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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최정훈, 학폭·아버지 논란 이후 첫 공연…‘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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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밴드 잔나비의 리더 겸 보컬 최정훈의 논란이 재조명 받고 있다.

잔나비는 지난 5월 25일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한수원 아트페스티벌 2019’에 참석했다. 건반을 맡고 있는 멤버 유영현이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였던 사실이 알려져 팀 탈퇴를 하고, 김학의 전 차관에서 300만원이 넘는 향응을 제공한 혐의와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업가 최 씨가 최정훈의 아버지라는 점에서 비난을 받은 뒤 오른 첫 무대였다.

이에 최정훈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 전 입장을 밝혔다. 최정훈은 “영현이의 학교 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저희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악 하나만 바라보고 긴 여정을 숨차게 뛰어왔기에 뒤를 돌아볼 시간을 갖지 못했습니다. 리더로서 잔나비를 대표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잔나비 SNS
잔나비 SNS

아버지 논란에 대해서는 “아버지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아는 사이이긴 하지만 자신과는 연관성이 없다고”고 해명했다. 

특히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그가 방송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처럼 ‘흙수저’ 코스프레를 했다며 논란이 일어난 것에는 “제 유년시절, 학창시절은 아버지 사업의 성업으로 부족함 없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 경 아버지의 사업은 실패하셨고 그 이후 아버지의 경제적인 도움을 받은 적은 결단코 없습니다”라고 주장했다.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겪은 잔나비는 결국 무대에서 눈물을 쏟았다. 최정훈이 눈물을 참지 못하자 결국 다른 멤버들이 “오늘 페스티벌 하기 좋은 날씨다”며 화제를 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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