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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41%…19대 대통령 당선시 득표율은?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10.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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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41%를 기록하며 대통령 당선시 득표율을 회복했다.

한국갤럽이 조사발표한 바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은 전체의 41%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갤럽 조사 기준 처음으로 30%대로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주(39%)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50%였고, 8%의 응답자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재인 대통령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 연합뉴스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342만3762표를 얻어 득표율 41.08%를 기록했다.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785만2843표로 24.0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699만8323표로 21.41%,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220만8767표로 6.76%,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01만7451표로 6.17%를 기록했다.

국정운영 지지율이 41%를 회복함에 따라 최소한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에 표를 준 국민의 신뢰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연령별로는 20대와 60대에서의 국정 지지도가 각각 39%와 27%로 평균을 밑돈 반면 30대, 40대, 50대에서는 각각 55%, 52%, 41%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지난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취임 후 처음으로 40%를 밑돌아 관심이 집중되기는 했지만, 조금 더 긴 흐름으로 볼 필요가 있다"며 "올해 들어 8월까지 직무 긍정·부정률은 모두 40%대에 머물며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추석 직후부터 부정률이 우세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8%, 정의당 지지층의 67%가 긍정 평가한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94%, 바른미래당은 83%가 부정적이었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검찰개혁'(13%)과 '외교잘함'(9%) 답변이 많았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문제 해결 부족'(25%), '인사문제'(13%) 등이 주로 거론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 자유한국당 26%, 정의당 7%,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우리공화당 각 1% 순이었다.

지난주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율은 1%포인트 오른 반면 한국당은 1%포인트 떨어졌다.

20대 국회 활동과 관련해서는 '잘했다'는 답변이 전체의 10%에 불과했다. '잘못했다'는 응답은 83%에 달했다.

20대 국회에 대한 평점을 묻는 설문엔 '0∼19점' 17%, '20∼39점' 19%, '40∼59점' 37% 등 60점 미만이 전체의 73%였다. 전체평균은 40점이다.

올해 국정감사에 대해선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가 13%, 성과가 없었다는 평은 58%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019년 10월 22~24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물은 것으로 표본추출은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방식이며, 응답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5%(총 통화 6,526명 중 1,001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사항은 여심위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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