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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펭tv’ 펭수, 사기업부터 교육청 ‘협찬’ 러브콜…“펭수 바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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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EBS ‘자이언트펭tv’ 펭수가 여러 군데서 협찬 제의를 받았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펭수에게 협찬 제공하고 섭외하려는 유튜브 댓글들’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첨부된 이미지는 유튜브 댓글 캡처였다. 여기서 모두투어 닉네임을 달고 있는 작성자는 “펭수님 펭-하. 저희가 노랑펭수는 아니지만 펭수님 프랑스마을 말고 진짜 프랑스 보내드릴게요”라며 “비행기 타고 가요. 방금 회사에 허락받고 급하게 댓글써요!! 꼭 연락주세요. 꼭 뵙고싶습니다”라며 간절함을 호소했다.

'자이언트펭TV' 펭수 유튜브 댓글 캡처
'자이언트펭TV' 펭수 유튜브 댓글 캡처

뿐만 아니라 비비고 측 역시 “안녕하세요.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입니다”라며 “펭수님 맨날 참치만 드시는 것 같아 다른 생선 협찬하고자 연락 드렸습니다. 연습생 생활 어렵고 고달프실텐데 연락 부탁드립니다”라고 컨택을 시도했다.

여기에 한 술 더 떠 인천시교육청은 “펭수야 인천 진출하면 아이스바 줄게”라고 댓글을 달았고, 펭수는 “저 애기 아닙니니다~어린이예요!”라고 답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위즈덤하우스도 “펭수님 사랑합니다. 펭수님 책 내실 의사가 있으시면 위즈덤하우스로 꼭 연락주세요. 펭수님 인기면 출간즉시 베스트 아니겠습니까?”라고 댓글을 달았다.

극지연구소도 “펭수야 너의 소속은 원래 남극이었다는 것을 잊지마. 극지연구소는 언제나 활짞 열려있어”라며 “너를 위한 인프라 우리는 가지고 있단다. 곧 월동대원 발대식이 있을 거야. 그때 같이 갈까? 남극에?”라고 댓글을 남겨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먹을 거로 애기 꼬시는 것 같다”, “인천교육청 펭수잘알이다”, “우리 펭수 바쁘거든”, “돈많은 사기업과 돈없는 지방교육청의 차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펭수는 2019년 EBS에서 제작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 주인공으로, 남극에서 온 펭귄이다. ‘자이언트 펭TV’는 평일 저녁 어린이 예능인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코너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름의 뜻은 남극 ‘펭’에 빼어날 ‘수’(秀)라고. MBC 예능 ‘마이리틀텔레비전2’에서 밝힌 바로는 펭수 스스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현재 EBS 연습생으로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이 꿈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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