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요리비결’ 해물밥-배추겉절이, 정미경 요리연구가 레시피에 관심↑…‘만드는 법은?’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최고의 요리비결’ 해물밥, 배추겉절이 레시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정미경 요리연구가의 해물밥과 배추겉절이’ 편으로 꾸며진다.

정미경 요리연구가는 ‘청담동 단골 국찌개’, ‘청담동 단골반찬’외 다수의 저서를 냈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로 청담동을 주름잡는 가정식 전문가다.

이날 방송에서 정미경 요리연구가는 해물밥과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해물밥 만드는 법>

▶ 재료 : 연근(50g), 당근(50g), 표고버섯(20g), 전복(2개), 불린 쌀(3컵), 새우 살(80g), 홍합 살(100g), 굴(100g), 다시마 물(1½컵)

▶ 양념장 : 간장(2T), 물(2T), 다진 마늘(1t), 참기름(1t), 통깨(½t), 쪽파(2T)

먼저 연근(50g), 당근(50g), 표고버섯(20g)은 1cm 두께로 깍둑 썬다. 전복(2개)은 살을 발라내 내장, 입을 제거한 뒤 얇게 썬다. 전복은 얇은 쪽 살에 붙어 있는 입(이빨)을 제거해준다.

전기밥솥에 불린 쌀(3컵), 새우 살(80g), 홍합 살(100g), 굴(100g), 표고버섯, 연근, 당근, 전복, 다시마 물(1½컵)을 넣어 밥을 짓는다.

쌀은 더운 날씨에는 30분 정도, 쌀쌀한 날씨에는 1시간 정도 불려준다. 불린 쌀을 체에 밭쳐서 수분을 빼야 밥물을 알맞게 넣을 수 있다. 해물밥을 안칠 땐 해물, 채소에서도 수분이 나오므로 밥물을 쌀의 절반만 넣어준다.

간장(2T), 물(2T), 다진 마늘(1t), 참기름(1t), 통깨(½t), 쪽파(2T)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그릇에 밥을 담은 뒤 양념장을 곁들인다.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

▶ 재료 : 배추(1kg), 소금물(¾컵), 쪽파(50g)

▶ 양념장 : 찹쌀풀(1컵), 멸치액젓(2T), 새우젓(1T), 설탕(1⅔T), 고춧가루(¾컵), 다진 마늘(1T), 다진 생강(1t), 통깨(1T)

먼저 배추(1kg)에 칼집을 넣어 결대로 찢는다. 소금물(¾컵)에 배추를 절인다. 배추의 줄기 부분을 구부렸을 때 부러지지 않고 휠 때까지 절여준다.

쪽파(50g)는 3cm 길이로 썬다. 찹쌀풀(1컵), 멸치액젓(2T), 새우젓(1T), 설탕(1⅔T), 고춧가루(¾컵)를 섞은 뒤 다진 마늘(1T), 다진 생강(1t), 통깨(1T)를 넣어 양념을 만든다. 

물 1컵 당 찹쌀가루 1큰술을 넣고 끓여주면 농도가 알맞다. 양념은 미리 섞어놔야 나중에 무쳤을 때 재료에 맛이 골고루 배서 더 맛있다.

양념에 배추, 쪽파를 넣어 버무린다. 완성된 배추겉절이를 그릇에 담는다.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