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모던패밀리’에서는 고명환이 아내 임지은을 위해 아침부터 4첩반상을 준비하며 달달한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결혼 6년차 고명환-임지은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어느새 결혼 6년차 부부로 접어든 임지은은 고명환을 깨우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은의 달콤한 모닝인사에 잠에서 깬 고명환은 “배고파”라는 임지은의 말에 갖가지 음식 메뉴를 나열하며 먹고 싶은 것을 말하라고 했다.
고명환은 “5살부터 부엌에 들어가서 시키지도 않았는데 요리를 하곤했다”라며 타고난 요섹남의 면모를 자랑했다. 전라도식 음식을 주문한 임지은을 위해 그는 아침부터 메밀톳밥, 아욱 된장국, 고등어구이, 나물무침을 준비했고, 이를 다 만드는데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냄새를 방지하기 위해 베란다에서 고등어를 손수 구웠고, 박원숙은 “지은이 시집 잘 갔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고명환-임지은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 ‘모던패밀리’는 갓 살림을 차리기 시작한 신혼부부부터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깔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한편, 고명환은 올해 나이 48세이며 임지은은 올해 나이 47세다. 1살 나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메밀국수식당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