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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파로호의 연인 노부부, "논밭에서 일하는 것보다 고기잡이가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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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인간극장' 파로호의 연인 5부가 방송됐다.

25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파로호에 사는 정병덕-윤정해 노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병덕씨는 "고기가 모여들면 여기가 풀밭이라는거다"라며 잽싸게 그물을 놓기 시작했다. 

파로호 위에 두 분밖에 없다는 제작진의 말에 그는 "(그물을) 안 놓으려고 하잖아요. 젊은 사람들은 다른 일할때 우리가 (고기를) 많이 끌어모으기 위해 놔야죠"라고 답했다.

KBS1 '인간극장' 캡쳐

파로호에 고기잡이를 허가받은 배는 약 24척 그런데 다른 배들은 보이지 않는다. 태풍도 이유겠지만 한창 송이를 따는 철이라 호수보단 산을 가는 행을 택했기 때문이다.

윤정해씨는 "고기만 잘 팔린다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그것도 모른 채로 잡으려고 신경을 많이 써요. 직업은 좋은 것을 가졌다고요 호수에 나오기만 하면 고기를 잡으니까 논밭에서 일하는 것보다도 고기잡이가 훨씬 낫다"며 직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자식들 다 키우고 식솔이라곤 둘뿐인 노부부는 소일삼아 그물놓는 일이 최고의 직업이다. 

KBS1 '인간극장'은 드라마 같은 삶의 무대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비롯한 치열한 삶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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