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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일본發 경제위기 잘 극복 중”…‘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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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25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일자리 늘어난다(박영선)’, ‘이낙연 총리 방일 성과(조세영 차관)’, ‘현직검사가 말하는 검찰개혁(박병규), ’가을모기가 더 무서운 이유(이동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지난 24일 광주형 일자리, 구미형 일자리. 밀양·대구·횡성에 이어서 지난 25일 군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이 열렸다. 군산형 일자리의 핵심은 전기차다. 군산 지역은 GM대우 같은 대기업이 빠져나간 뒤에 지역경제 전체가 큰 위기에 빠져 있었는데, 전기차 산업을 육성해서 군산을 살리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는 “"일자리 정책, 가시적 성과 보인다”는 주제로,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을 연결했다. 전화 인터뷰에서 박영선 장관은 “군산형 일자리의 특징은 그동안에 대기업 중심의 수직 계열화 모델하고는 달리, 중소중견기업 간에 수평적 상생 협력안이 도출됐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금 이 전기차의 수요가 정말 거의 60%, 100%씩 증가를 하고 있다. 이건 전 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한다. 그래서 이제는 내연 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그 어떤 부품 업체들의 전환, 이동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군산형 일자리가 갖는 의미는 그러한 과거의 전통적인 부품을 하는 중소기업들이 이런 어떤 새로운 미래차의 부품을 만드는 쪽으로 클러스터를 형성해서 새로운 산업군을 만들어간다는 그런 의미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소부장 100대 기업 선정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소재, 부품, 장비. 그거 줄여서 소부장이라고 한다. 그런데 지난 여름에 우리가 일본과 무역전쟁을 하느라고 굉장히 힘들었는데 그 전쟁에서 저희가 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기 위해서 마련한 대책 중에 하나가 소재, 부품, 장비를 강화시키는 강소기업 100대를 선정하는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그런데 이 프로젝트에 대한 공보가 이미 나가 있다. 이 강소기업 100에 선정이 되면 앞으로 5년간 약 180억 원 정도가 지원이 된다. 그래서 지금 설명회를 지방을 쭉 순회하면서 하고 있는데 굉장히 열기가 뜨겁다. 그리고 이 강소기업 100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가져갈 중소기업과 중견 기업들을 선정한다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중소·중견 기업들의 어떤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 처음으로 저희 중소벤처기업부가 도입을 해 보는 거다.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심의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수출규제 조치로 인한 경제 타격에 대해서는 “지금 이제 100여 일 정도 됐다. 현재까지는 비교적 국민들이 단합해서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전국에 애로 센터를 설치를 했지만 아직까지 직접적인 피해가 신고된 적은 없다. 오히려 중소기업과 대기업들이 그동안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수직관계였다면 이제 대기업들이 중소기업, 대한민국 중소기업 중에 히든 챔피언을 파트너로 생각하는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그래서 중소기업 대표님들 만나면 정말 대기업에서 전화가 온다, 이걸 굉장히 신기하게 생각을 하시더라”라는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에는 정말 없었던 일이다. 그래서 저는 이런 어떤 상생의 문화. 이런 것들이 정착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굉장히 의의가 있다. 특히 이제 그동안에 안 알려졌던 히든 챔피언들을 많이 발굴할 수 있었고 그리고 우리나라가 알려지지 않은 강소기업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우리가 이번에 발굴해서 앞으로 좀 더 더 키워야 되겠다. 그리고 좀 더 우리가 할 수 있다, 해 보겠다 하는 이런 마음들이 모인다는 거. 이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니클로 광고 논란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거 검토를 했다. 왜냐하면 유니클로 자체가 우리나라 대기업의 계열사 형태로 지분 참여를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조정 대상이 된다”면서도 “그 광고 문제는 사실 저희 중소벤처기업부가 소관 부처는 아니기 때문에, 그것은 제가 거기에 대해서 더 이상 어떤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부처에 건의는 할 수 있지만 제 선에서는”이라고 답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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