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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루 라이즈’ 제이미 리 커티스,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25년 만에 재회…‘나이가 들어도 멋진 헬렌과 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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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트루 라이즈’가 24일 밤 10시 30분부터 채널CGV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제이미 리 커티스가 공개했던 사진이 눈길을 끈다.

제이미 리 커티스는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이미 리 커티스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슈워제네거)와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2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모습에 영화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트루 라이즈 2’ 찍어주세요ㅠㅠ”, “두 분 너무 멋지신데요?”, “해리와 헬렌의 만남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제이미 리 커티스 인스타그램
제이미 리 커티스 인스타그램

1958년생으로 만 61세가 되는 제이미 리 커티스는 코넬 대학교 출신으로, 1977년 19살의 나이에 데뷔한 그는 1978년 영화 ‘할로윈’서 로리 스트로드 역을 맡으면서 70~80년대의 호러퀸으로 성장했다.

‘졸업 파티(프롬 나이트)’, ‘안개’ 등의 호러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던 그는 이후 1988년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에 출연하면서 연기 변신에 성공했고, ‘블루 스틸’, ‘마이 걸’ 등의 작품으로 연기 폭을 넓혔다.

‘트루 라이즈’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이후로도 꾸준히 영화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영화 ‘할로윈’서 로리 스트로드 역으로 복귀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최근에는 ‘나이브스 아웃’서 주연 린다 역을 맡기도 했다.

한편, 그는 아버지 토니 커티스와 어머니 자넷 리가 모두 배우 출신이며, 남편인 크리스토퍼 게스트는 영화 감독이다. 슬하에는 두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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