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손담비, 강하늘에게 “어떤 집에 까불이 라이터 자국 봤다”…살해 용의자 ‘김지석-오정세-지이수’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백꽃 필 무렵’에서 손담비가 강하늘에게 까불이 라이터 자국을 봤다는 사실을 말하고 김지석, 오정세, 지이수가 죽이고 싶다는 말을 듣게 됐다. 

2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23~24회’에서는 용식(강하늘)은 흥식(이규성)을 까불이로 의심하면서 조사를 했다. 용식(강하늘)은 홍식이 고양이들에게 사료를 주는 것을 알게 되고 흥식의 집을 찾아서 사료를 증거로 가져왔다.

또한 종렬(김지석)의 아내 제시카(지이수)와 엄마 화자(황영희)는 종렬의 찌라시를 보고 동백의 아들 필구(김강훈)가 종렬의 아들인지 확인하기 위해 까멜리아에 왔다. 향미는 제시카와 화자에게 “내가 찌라시 최초 유포자다”라고 밝히고 돈을 요구했다.

제시카(지이수)는 향미를 죽이고 싶다라고 하며 향미의 뜻대로 돈을 주지 않았다. 이에 향미는 “동백이가 문제잖아. 왜 돈을 왜 여기다 놔 둬”라고 하며 종렬이 동백에게 준 3천만원을 미국에 있는 동생에게 보냈다. 

향미(손담비)는 동생에게 전화를 하고 미국에 가겠다고 하자 동생은 “아내가 나 누나 있는지 모른다. 오지마”라고 했고 향미는“ 내가 지금까지 돈을 보내줬는데. 호구는 진짜 내가 호구였네. 너는 영어 잘해? 너는 나를 쪽팔리면 안돼”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와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