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이해인이 첫 팬미팅 개최를 알렸다.
이해인은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한 자리를 개인적으로 마련해볼까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해인의 첫 번째, 그린 토크쇼]라고 이름 붙여진 그의 첫 팬미팅의 수익금은 제작비를 제외하고 전액 재단에 기부된다고도 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은 “무조건 간다!!”, “해인이 잘 되었으면ㅠㅠ”, “기부 팬미팅이라니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4년생으로 만 25세인 이해인은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아이비아이(I.B.I)로 데뷔했으며, Mnet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며 1, 2위를 지켰으나 최종회에서 11위를 기록하며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하는 데 실패했다.
이 때 투표 조작 논란이 제기됐으나, 엠넷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논란이 사그라들었다.
그러나 이후 ‘프로듀스 X 101’이 조작 논란에 휩싸이자, ‘아이돌학교’의 조작 논란이 재조명되면서 이해인에 대한 관심도 다시금 높아졌다.
지난 2일 이해인의 아버지가 조작 논란에 대해 밝혔고, 이해인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서 조작 논란에 대해 언급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결국 MBC ‘PD수첩’서 해당 논란이 방송되었고, 이해인은 인터뷰서 이에 대해 폭로했다.
한편, 이해인의 첫 번째 팬미팅은 12월 8일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 진행된다. 티켓팅 관련 링크는 이해인의 인스타그램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