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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과거 강남♥이상화 부부와 테니스 즐기던 모습 눈길…국대 은퇴후 사이클선수로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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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뭉쳐야 찬다’에 용병으로 나선 모태범이 과거 강남, 이상화 부부와 함께 했을 당시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모태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큰일났네 테니스 매력에 빠져버림.. 강남&리쌍(이상화) #테니스 #테린이”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모태범은 강남과 이상화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 사람이 함께 있는 곳은 테니스 코트인 것으로 보인다.

강남-모태범-이상화 / 모태범 인스타그램
강남-모태범-이상화 / 모태범 인스타그램

지난 3월 강남, 이상화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데 이어 이상화와 동료 선수였던 모태범과 친분으로 함께 자리를 가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FC의 용병으로 출연한 모태범은 예고편에서 67cm라는 남다른 허벅지 둘레로 멤버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의 남다른 허벅지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시절 운동으로 다져진 것으로, 자신의 생일인 2월 16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혜성으로 주목받았다.

그 이후로도 각종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수많은 메달을 거머쥐었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은퇴했다.

현재는 사이클 선수로 제2의 선수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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