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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정한용, 이덕희에게 오창석 친부 “최정우에게 막아달라고 했지 살해할 생각은 없어” 얘기 듣고 오창석 충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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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정한용이 이덕희에게 오창석의 친부의 죽음에 대한 얘기를 듣고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97회’에서 유월(오창석)은 정희(이덕희)와 장 회장(정한용)의 대화를 듣고 장 회장이 태준(최정우)를 시켜서 아버지 황석규를 죽이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장 회장(정한용)은 정희(이덕희)가 정도인(김현균)에게 첫사랑 황석규의 죽음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됐다. 장 회장(정한용)은 과거 정도인(김현균)이 딸 정희와 황석규가 외국으로 나간다는 말에 못가게 막도록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정희는 장 회장에게 “유월이처럼 사고로 죽이려고 했냐?”라고 물었다.

 장 회장(정한용)은 정희(이덕희)에게 “죽이려고까지는 안했다. 최태준이 한테 막으라고만 했어. 그런데 그 놈이”라고 말했고 정희는 “어버지는 석규 씨가 고아라고 구박하더니 유월이 아버지를 죽여서 고아로 만들었다. 유월이 인생이 왜 그렇게 꼬였나 했더니 아버지 때문이군요”라고 탄식했다.

장 회장은 자신의 치부를 딸 정희에게 말하고 괴로워했고 정도인을 불러서 “유월이도 알고 있냐”라고 물었다.

또 덕실(하시은)은 점점 상태가 나빠지고 유월은 덕실의 모습을 보고 장 회장이 밝힌 진실과 함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역에 배우 오창석, 윤시월 역에 윤소이, 최광일 역에 최성재, 채덕실 역에 하시은이 연기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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