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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박봄, 오마이걸 승희와 나이 무색한 케미…“나의 흑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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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퀸덤’에 함께 출연 중인 박봄과 오마이걸 승희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최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승희 나의 흑기사~~ 퀸덤 보시면 알아요~~ watch”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과 오마이걸 승희는 똑같은 포즈를 하고 귀엽게 입술을 내미는 등 잔망미 넘치는 얼굴로 셀카를 찍고 있다. 다른 매력의 두 사람의 보여주는 케미에 궁금증이 높아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조합 너무 좋아요”, “언니 둘 다 완전 사랑”, “봄이 언니 퀸덤 나와서 새로운 모습 많이 볼 수 있는거 너무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6세인 박봄은 2009년 투애니원 디지털 싱글 앨범 ‘롤리팝’으로 데뷔했다. 데뷔 전부터 빅뱅 탑과 지드래곤의 ‘포에버 위드 유’(Forever With You)에 참여하는가 하면 이효리와 휴대폰 CF에 함께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비췄다. 

박봄 인스타그램 

특유의 음색과 청순가련한 비주얼로 주목받은 그는 2009년 투애니원 데뷔 후 앨범 ‘Fire’, ‘날 따라 해봐요’, ‘내가 제일 잘나가’ 등을 발매해 개성 강한 음악과 중독성 높은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6년 11월 투애니원을 탈퇴한 그는 2009년 앨범 ‘You and I’를 발매하며 솔로가수로 도약했다. 이후에도 ‘Don’t Cry’를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갔지만 마약 논란에 휩싸였고, 해외에서 치료 목적으로 정상적인 치료와 처방전을 복용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해당 논란에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2018년 새 소속사 디네이션에 새 둥지를 틀고 최근 싱글 앨범 ‘Spring’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타이틀곡 ‘봄’으로 여전한 가창력과 화제성을 입증한 그는 산다라박이 MC로 활약 중인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하며 여전한 투애니원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활동을 마무리한 박봄은 현재 Mnet ‘퀸덤’으로 시청자를 찾고 있다. ‘퀸덤’은 한 날 한 시에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의 컴백 대전으로 박봄을 비롯해 마마무-aoa-러블리즈-오마이걸-(여자)아이들이 출연 중이다. 

박봄이 출연 중인 ‘퀸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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