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감독 ‘날씨의 아이’, CGV 이벤트 진행…개봉일은?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CGV에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4일 오후 2시 CGV에서는 ‘무비극딜’ 이벤트를 시작했다. 포털 사이트에 CGV 날씨의 아이를 검색한 뒤 힌트 확인 후 특가예매 버튼을 클릭,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무비극딜 전용 할인쿠폰을 즉시 지급한다.

‘너의 이름은’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는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다.

실사보다 정교하고 아름다운 작화, 유려한 빛의 흐름, 그리고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섬세한 언어로 오직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신카이 월드를 구축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너의 이름은’ 이후 3년 만에 ‘날씨의 아이’로 영화 팬들 곁에 돌아왔다. 

지난 7월 현지 개봉 이후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최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날씨의 아이’는 올해 개봉 영화 중 흥행 1위는 물론, 아카데미시상식 일본 대표작 출품, 로튼 토마토 신선지수 100% 등 관객과 평단의 만장일치 호평으로 주목받고 있다. 

날씨와 시대의 운명에 휩쓸린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날씨의 아이’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한 희망찬 메시지를 선사, 개봉과 동시에 보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날씨의 아이’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하늘 위 세계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감성과 함께 한층 더 섬세하고 정교한 작화로 완성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동시에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해 화제를 불러 모은 ‘날씨의 아이’는 ‘너의 이름은’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타나카 마사요시의 참여를 비롯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원화가 타무라 아츠시가 작화 감독을 맡았으며, ‘언어의 정원’의 미술감독 타키구치 히로시까지 합세해 완성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영화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한편 다이고 고타로, 모리 나나, 오구리 슌, 혼다 츠바사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날씨의 아이’는 오는 30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