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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병역 기피 논란’ 유승준, 유튜브 채널 개설 후 이어지는 악플 대한 심경 밝혀 “관심이라도 가져줘서 감사”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10.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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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유승준이 유튜브 채널 개설 후 이어진 악플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23일 유승준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유투브 영상 어제약속드린대로 업로드했습니다. 혼자서 하니까 쉽지 않네요. 그래도 재미있는거 같아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새롭게 뭔가를 알아가고 배워가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왜 진작 이런 소통의 통로를 시작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 그래도 늦게나마 이렇게 시작하게 되어서 너무 좋네요. 혼자 좋아하고 있는거 같지만서도~..”라며 관심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유승준은 “악플러님들도 시간내셔서 악플 다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관심이라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저에게는 소중한 사람 입니다. 아무튼 ~ 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즐감?’ 하세요”라며 자신을 향한 악플에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인사말 올린거 아시죠? 드디어 유투브 채널 시작했어요.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 주위 분들께도 홍보하고 알려주는 어떤 그런..ㅋㅋ 사랑하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알렸다. 

그의 다소 뻔뻔(?)한 행보에 누리꾼들은 “무슨 얼굴로 유튜브를 한다는거야?”, “제발 한국 미련 버리고 미국가서 잘 먹고 잘 살아줬으면 좋겠다” 등 여전히 싸늘한 시선을 보내는가 하면, 일부 누리꾼들은 “이때만 오기를 기다렸어요”, “나쁜 댓글은 무시하고 하고싶은 거 다 하세요” 등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유승준 / 유승준 인스타그램

유승준은 한국 활동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으며 군대에 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으나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기피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2002년 법무부는 유승준에게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만한 이유가 있는 자’에 해당한다며 입국 금지 처분을 내렸다. 

이후 유승준은 2015년 인터넷 방송을 비롯해 지난 9월 17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 출연해 “단 한 번도 제 입으로 군대에 가겠다고 한 적이 없다”고 해명하며 “당시 군대에 정말 가려고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끝내는 마음을 바꿀 수 밖에 없었고, 그걸 설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려고 했지만 입국금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승준 측 대리인 법무법인 광장 윤종수 변호사는 20일 진행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파기환송심 1차 변론기일에서 재외동포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F4비자를 영사관에서 거부한 게 부당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어 “대중이 배신감을 느끼고 안 좋은 감정을 느낀 것은 이해가 가지만 다른 팩트가 많다”라며 “이번에도 F4가 영리 목적으로 한 것이다, 세금을 줄이려고 한 것이다 등 근거 없는 이야기를 하며 하고픈 말은 전달이 안 되고 나쁜 것만 (보도)하니까 대중들이 악화되는 것이다. 20년이 다 돼가는 데 지금까지 (한국에) 못 들어오게 하는 게 국가권력의 정당한 행사인지 그 부분을 소송에서 따지고자 하는 것”이라고 못 박았다. 

한편, 재판부는 11월15일 오후 2시에 선고기일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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