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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비키니 사진부터 강하늘 향한 팬심까지 '솔직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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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방송인 서세원-서동주 딸 서동주가 최근 본격적으로 연예계 진출을 알린 가운데, 배우 강하늘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오늘(24일) 밤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서동주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된다.

현재 미국에서 변호사 활동 중인 서동주는 “다양한 방면에서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고 전하며 연예계로 진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동시에 “변호사로서의 본업을 지키면서 한국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서동주는 “첫 프로필 촬영을 마쳤는데, 어색하고 표정 관리가 안 되더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하면서도 “흑역사가 생기면 10년 동안 후회할 테니 (촬영 전에) 저녁은 굶고 붓기 빼고 가라고 했다”며 연예계 선배이자 엄마인 서정희가 해준 현실적인 조언을 밝히기도 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MBC '섹션TV 연예통신'

배우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제가 멜로 연기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토할 것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하지만 멜로를 하게 된다면 배우 강하늘와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밝히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강하늘 씨라면 법적 문제가 있을 때 언제든 무료로 해드리겠다”며 무료 변호를 약속했다.

한편 서동주는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던 비키니 사진들에 대해 “사진 보정을 조금 한다”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몸매 관리법에 대해 “지금은 직장 때문에 바빠서 맨손체조 위주로 꾸준히 한다”며, 특히 “쉬(?)하고 나서도 (화장실에서) 스쿼트를 한다”는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서동주는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University of San Francisco) 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Perkins Coie(퍼킨스 코이) 로펌에서 일하는 중이다. 

최근 서동주는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서 방송 활동도 겸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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