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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내의 맛’ 이휘재♥문정원, 손등 뽀뽀로 로맨틱한 분위기…“소중함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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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내의 맛’ 이휘재, 문정원 부부가 출연해 신혼 같은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이하정, 장영란, 문정원이 플리마켓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이휘재의 야구 배트를 플리마켓에 팔기로 결정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휘재가 “방망이 어디에 숨겼니? 인사라도 해야 할 거 아니야”라고 하자 장영란은 “오빠 미련 없이 버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휘재는 크게 탄식하며 “저 배트들한테 인사도 못했다”며 끝까지 아쉬워했다. 문정원은 옆에서 “배트 포장지도 안 벗겨져 있더라”라며 “글러브도 찾았는데 없더라고”라며 한 술을 더 떠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휘재는 “다 나눠주고 하나 남았다. 내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지금 중고에 올려도 100만원이 넘는다”고 마지막 남은 글러브를 필사적으로 사수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이어 장영란은 “문정원이야, 글러브야?”라고 양자택일하라고 하자 이휘재는 “문정원이지 당연히”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오빠가 달라졌다”고 놀라워하며 “‘아맛’ 초창기에 손잡았을 때 뿌리치는 거 아직도 짤 나오더라”고 그를 놀렸다. 

이휘재는 이제는 문정원의 손을 꼭 잡고 심지어 손등 뽀뽀까지 해 놀라움을 안겼다. 문정원은 “왜 이러지?”라고 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휘재는 진지하게 “내가 (소중함을) 알았다”고 문정원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 이휘재는 지난 2010년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하의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결혼했다. 이후 2013년 쌍둥이 아들 이서언, 이서준 군을 슬하에 얻었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소확행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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