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최근 '응답하라 1994'가 tvN에서 재방송되면서 주연 배우 민도희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 민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또 한 주의 시작! 다들 힘 내볼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느 카페 앞에 앉아 있는 민도희가 담겼다. 그는 브이넥 티셔츠에 청바지 그리고 어두운 톤의 재킷을 매치했다. 거기에 베레모로 포인트를 더해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어딘가를 응시한 채 귀여운 미소를 띤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를 본 곽동연은 "일요일 저녁에 한주를 시작하시는 편?"이란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 곽동연 말투 진짜 웃기다", "둘 이 너무 훈훈해요", "도희언니 패션도 취저예요", "사랑스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1994년을 배경으로, 지방 사람들의 눈물겨운 상경기와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의 사회적 이슈를 담은 드라마.
이 작품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원조격인 '응답하라 1997'의 후속작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민도희는 극 중 서태지팬이자 걸쭉한 입담을 자랑하는 여수 소녀 조윤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그는 이후 다양한 드라마 및 영화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