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EBS 연습생이자 '자이언트 펭TV'를 운영 중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펭수가 '릴레이 댄스'에 도전한다.
지난 23일 오후 엠넷 엠피디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펭-하! 펭레이댄스 촬영 현장 >>대한민국 3대 수<< 아리수, 펭수, 릴레이댄수! M2(엠투) x 자이언트 펭TV #릴레이댄스 COMING SOON"라는 내용과 함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펭수는 '펭수 팬클럽' 옷을 입고 있는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팬들은 "그래서 언제 공개인가요?", "우리 펭수 너무 잘한다", "엠넷까지 진출할줄은 몰랐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BS 연습생인 펭수의 올해 나이는 10살이다. 펭수는 방탄소년단(BTS)과 같은 월드스타를 꿈꾸며 남극에서 헤엄쳐 한국에 도착했다. 한국에 오는 길에 경유했던 스위스에서 배운 요들송이 특기 중 하나다. 성별을 알 수 없다.
펭수는 EBS 김명중 사장의 이름을 적극적으로 부르고, 단호하면서 시크한 발언들을 남기며 2030세대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다양한 '짤'을 생성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펭수가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그의 정체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펭수의 진짜 정체가 배우나 성우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정확하게 밝혀진 내용은 없다.
MBC '마리텔', SBS '배성재의 텐', '문명특급'에 이어 엠넷 '릴레이 댄스'에도 진출하게 된 팽수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