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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의리…최강희, 권상우 커피차 인증 “상우씨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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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최강희가 드라마로 인연을 맺은 권상우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23일 최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우씨도 커피차 보내줬는데 인사도 못했어요. 그날 상우씨 시사회인데 촬영이라 못갔었는데, 너무너무 감동&감사 #상우씨 #감사 #두번할까요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강희는 권상우가 선물한 커피차를 인증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권상우는 '최강희 배우와 굿 캐스팅의 모든 배우, 스탭분들을 응원합니다. 커피차 두번할까요?'라는 센스있는 문구로 인사를 건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세요 맛있게 드시고 화이팅이에요!!", "강희씨 마음에 늘 평화 있기를", "언니...어쩜 이리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강희 인스타그램
최강희 인스타그램
최강희 인스타그램
최강희 인스타그램

최강희는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당시 양동근, 최민용과 함꼐 출연했다.

최강희는 95년 데뷔 이후 93년 데뷔 개그우먼 송은이, 95년이 데뷔인 김숙과도 꾸준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최강희는 '아이싱', 나', '종이학', '해바라기', '학교', '왕과 비', '사랑은 이런거야', '단팥빵',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고맙습니다', '달콤한 나의 도시', '7급 공무원', '하트 투 하트', '추리의 여왕', '한여름의 추억', '추리의 여왕2', 'KBS 드라마 스페셜 - 너무 한낮의 연애'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 출연작은 '여고괴담', '와니와 준하', '달콤 살벌한 연인', '애자', '쩨쩨한 로맨스', '미나 문방구', '순종' 등 출연한 바 있다. 최강희는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최강희에 종교는 개신교로 알려져있다. 최강희는 과거 종교를 통해 우울감을 극복했다고 털어놨다. 

최강희는 "공백기 동안 교회에 다녔다. 지난주에 셀리더로 임명받았고, 상반기 양 16명을 전도해 전도왕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가 혼자 섬에 서고 외로워지는 시점이 있다. 굉장한 우울감이 와서 그만하고 싶었다"며 "작품이 많이 들어왔는데 온갖 핑계를 대며 거절했다"며 힘들었던 공백기를 회상했다.

최강희는 오는 11월에 방송 예정인 드라마 '굿캐스팅'에 캐스팅됐다. '굿캐스팅'은 국정원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는 아줌마들이 우연히 요원으로 차출돼 현장으로 위장 잠입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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