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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 정유미X공유 조합 통했다…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압도적 예매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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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정유미와 공유가 의기투합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상영 점유율, 스크린 점유율, 좌석 점유율에서도 고른 수치를 기록했고, 실시간 예매율 역시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어서 순항이 예상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13만89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개봉 첫날이었던 '82년생 김지영'은 전국 1354개 스크린을 확보해 상영됐다. '82년생 김지영'의 스크린 점유율은 24.3%, 상영 점유율은 38.2%, 좌석 점유율은 44.6%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 네이버 영화
영화 '82년생 김지영' / 네이버 영화

아들 매덕스의 연세대학교 입학과 관련해 국내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의 '말레피센트2'는 같은날 4만2685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각종 패러디물을 양산하고 있는 '조커'는 3만92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각각 한 계단씩 밀려난 2위와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오늘(24일) 오전 9시 48분께를 기준으로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예매율 47.2%, 예매 관객수 9만6177명을 기록 중이다. '말레피센트'(12.3%), '조커'(7.5%), '가장 보통의 연애'(4.3%)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수치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정유미가 타이틀롤 김지영을 연기하고, 배우 공유가 김지영의 남편 역으로 분했다.

정유미와 공유는 자신의 나이와 비슷한 '82년생 김지영' 속 캐릭터를 연기하며 여전히 뛰어난 표현력과 감정 연기를 선보여 호평 받고 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개봉 전후 페미니즘 이슈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작품에 대한 평점 테러가 계속되고 있고, 영화나 원작 소설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언급한 스타들에 대한 악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봉한 '82년생 김지영'이 다가오는 첫 주말 어떤 성적을 기록하게 될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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