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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송성문, "인대 나갔다" 막말 논란…사과에도 싸늘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10.2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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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막말 논란을 빚은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의 사과에도 여론은 싸늘하다. 

지난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송성문이 더그아웃에 머물며 상대팀인 두산 베어스 선수들을 향해 고함을 지르며 막말을 내뱉는 영상이 공개됐다.

송성문은 "팔꿈치 인대 나갔다", "2년 재활", "자동문이야, 최신식 자동문", "1500만원 짜리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송성문 / 뉴시스
송성문 / 뉴시스

비난이 일자 23일 그는 "어제 한 행동에 대해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다. KBO리그 팬들을 실망시킨 부분에 많이 반성하고 있다"며 "영상을 직접 보진 못했다. 잘못된 행동으로 이런 논란이 생긴 것을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또 팀 동료들에게는 "정말 죄송하다. 내 잘못이니까 팀 동료들이 신경쓰지 말고 좋은 경기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KBO가 사후 징계를 내릴 수도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달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 관계자는 "정확히 어떤 상황에 누구를 향해 그렇게 소리를 질렀는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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