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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640회, “여자들도 19금 좋아해?” 한보름 절친 배우 단체SNS방! ...“가끔 제가 멍 때리면 한 대씩 때려주세요” 토크쇼 공포증 솔직 고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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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3일 방영 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산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엄홍길과 이봉원, 허지웅, 한보름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오늘의 스페셜 MC로는 육중완이 함께했다.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등정’을 한 엄홍길과 ‘사업의 산’을 넘고 있는 (구)개그맨, (현)짬뽕집 사장 이봉원. 그리고 ‘암’이라는 큰 산을 넘고 돌아온 작가 허지웅, ‘인지도’의 산을 정복하고싶은 배우 한보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엄홍길은 1985년부터 히말라야 등반을 시작했는데, 38번 도전 끝에, 16번 등정을 성공했다고 한다. 2010년부터 등정한 히말라야 산간 오지(네팔)에 학교를 짓는 일을 시작했는데, 벌써 작년까지 15개 학교를 지었는데 ‘엄홍길 휴먼스쿨’로 이름 지었다고 한다. 그는 라디오스타 섭외 전화를 받고 엄청 떨렸다고 이야기 하며, “저는 뭐 웃길 줄도 모르고, 재미난 얘기도 모르고”라고 겸손하게 이야기 했다. 심지어 그는 라디오스타 출연이 8,000m 산 정상을 앞두고 있는 기분이라고 한다.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엄홍길은 1960년생으로 나이가 60세이다. 개그맨 이경규(나이 60세)와 동갑이고, 이봉원과는 나이가 3살 차이 난다고 한다. 그 말에 김구라는 “저희가 약간 좀 덜 어렵게 대해도 되겠네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천안에서 짬뽕 식당을 운영한지 1년 정도 되었는데, 휴무인 월요일에 집에 올라오기에 박미선과 1년째 주말부부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김구라는 박미선이 ‘주말부부 생활’에 굉장히 높은 만족도를 이야기 하고 있다고 말하며 또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이봉원이 하는 이야기를 듣던 허지웅은 “저는 79년생인데, 완전 제가 ‘유머일번지’ 세대거든요. 그래서 엄청나게 봤었는데”라고 이야기 하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그 말에 이봉원은 “저는 주로 남자들이 팬이 많아요. 그리고 아줌마들은 날 때리죠. 지나가면서 괜히 이유도 없이”라고 이야기 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안영미는 허지웅에게 “최근 순종의 시기를 겪는 중이라고요?”라고 물었고, 그 질문에 허지웅은 “제가 요즘 태어나서 한 운동 중에 제일 힘든 운동을 하고 있어가지고”라고 입을 열기 시작했다. 그는 요즘 ‘아쉬탕가 요가’를 하고 있는데, “돈을 내고 얼차려를 받는 느낌인데”라고 솔직한 감정을 표현했다.

제작진은 이야기가 끝나기도 전에 요가 매트를 가지고 나왔고, 그는 “저는 정말 한 달 됐고”라고 사양하는 표현을 했다. 하지만 결국 일어서며 허지웅은 “얘기 들어보니까 구라형 필라테스 하신다고”, “따라하셔야 해요”라고 말하며 손을 덥썩 잡았다. 그가 선보인 자세는 바로 ‘까마귀 자세’였다. 육중완은 “복장도 까마귀 같아요”라고 이야기 했는데, ‘까마귀 자세’란 겨드랑이와 무릎을 최대한 붙이고, 팔 힘이 아니라 복근으로 전신을 들어 올리는 자세이다.

그 모습을 보던 김국진은 “저거 어려운거야?”라고 이야기 하며 시범을 보였고, 너무도 쉽게 단번에 성공했다. 그 모습에 김구라도 신중하게 자세를 잡고 시도했지만, 다리만 부들부들 떨 뿐, 까마귀 자세가 나오지는 못했다. 김국진이 대단한 것이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진행자로는 김국진과 김구라, 안영미가 있으며, 매회 새롭게 출연하는 게스트들과의 이야기로 알찬 시간들을 채워나간다. 본 방송은 매주 수요일 저녁 11시 5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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