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달리는 조사관’에서 보육시설에서 부당하게 정신병원에 입원한 소녀를 조사하는 '밝은 미래' 1부의 내용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11회’ 에서는 인권증진위원회(이하 인권위)에 아동 보육 시설에 거주하는 한 소녀가 부당한 이유로 정신병원에 입원당했다는 진정이 제기됐다.
윤서(이요원)와 홍태(최귀화)는 보육 시설에 대한 직권조사를 시작하고, 소녀들을 한 명씩 만나게 됐고 일탈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다는 시설 관계자들의 원망 섞인 하소연을 듣게 됐다.
윤서(이요원)는 조사하면서 알게 된 미래(이수민)라는 소녀를 보면서 동생 윤진을 떠 올리게 됐고 미래에게 손목에 나비 문신이 있었던 실종소녀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했다.
미래는 윤서에게 돈을 주고 “담배를 사달라”고 했고 윤서는 미래에게 담배를 건네며 소녀의 이름을 물었다. 이에 윤서는 “최소연. 됐지? 304호실 두 달 전까지는 있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서는 미래에게 “너 미성년자야. 피지 마라. 너 무슨 일 있었지? 누가 너한테 나한 테는 모두 얘기해도 돼”라고 말했다.
또 미래는 윤서에게 “미성년자와 얘기 하려면 우리 엄마나 원장한테 허락받아야 되는 거 아닌가 조사관님”이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이요원(한윤서 역), 최귀화(배홍태 역), 장현성(김현석 역), 오미희(안경숙 역)이 주요인물로 나오면서 현실적인 공감케미를 보여주게 됐다.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