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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부산 생참치회 맛집 위치는? 해체쇼 퍼포먼스! “말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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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극한직업’에 참치를 다루는 극한직업인들의 고군분투가 소개됐다.

23일 EBS1 ‘극한직업’에서는 ‘참치 통조림의 탄생’ 편이 방송됐다.

EBS1 ‘극한직업’ 방송 캡처
EBS1 ‘극한직업’ 방송 캡처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참치는 친숙하기도 하고 고급스럽기도 한 ‘특급 식재료’다. 간편한 한 끼 반찬에서 근사한 식사로까지 활약하는 바다의 귀족이다. 참치를 참치를 식탁 위로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 21개월 만에 돌아온 원양어선 안 -60℃로 꽝꽝 얼린 냉동 참치를 하역하는 곳, 한 번도 얼린 적 없는 100kg급 대형 생참치를 해체해 손님상에 내는 곳, 270여 개의 가시를 모조리 발라내 살코기만 담은 참치 통조림을 만드는 곳 등이 있다.

‘극한직업’ 제작진은 약 2년간의 항해를 마치고 돌아온 참치 원양 어선의 작업자들을 만났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조업을 마치고 돌아온 선원들의 얼굴엔 여유로운 미소가 묻어나 훈훈함을 자아냈다.

반면에 어선 가득 담긴 참치를 지상으로 옮겨야 하는 작업자들은 분주해 진다. 이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여러 겹의 옷으로 추위에 중무장하는 일이다. 내쉬는 숨마저 얼려버리는 -60℃ 냉동창고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매일 같이 들어가는 냉동창고지만 그 강추위는 도통 적응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바윗덩어리 같은 참치를 지상 위로 올리다 보면, 쌓여 있던 참치가 무너지면서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작업자들은 다치지 않돌고 더욱 긴장하고 조심해야 한다.

옮겨지는 참치에 맞아 어창 안의 기둥이 떨어나가는 것도 예삿일이라고 한다. 사방에서 떨어지고 날아드는 참치를 피해야 하고 밟고 있던 참치에 미끄러지기까지 하는데, 추위 속에서 일정까지 빠듯한 이중고를 겪는다.

그들이 나날이 더욱 바빠지는 이유가 있다. 점차 높아지는 참치회의 인기에 맞춰 국내에서도 한 번도 얼리지 않은 생참치를 맛볼 수 있는 곳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광역시 소재의 한 생참치회 전문점에서는 한 번도 얼리지 않고 배송된 100kg급 대형 참치를 해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볼살, 가마살 등 거대한 참치에서 몇 점 안 나오는 귀한 부위들을 막힘없이 해체하는 칼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참치는 크기는 크지만 부위마다 맛이 다르기에, 부위에 맞는 칼질을 요구해 섬세한 작업의 연속된다고 한다.

부산 수영역과 민락역 사이의 광안리 시내 일대에 위치한 해당 생참치회 맛집은 생참치 해체쇼로 유명한 곳이다. 생참치 해체쇼 퍼포먼스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맛은 “말이 필요 없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곳의 추정 정보는 아래와 같다.

# 흥X참치

부산 수영구 감포로(광안동)

E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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