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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정릉 아리랑시장 지짐이집 부추전 패대기에 김성주X정인선도 화들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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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0월 23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찾은 18번째 골목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아리랑시장이다. 옛 모습을 고이 담은 정겹고 포근한 동네 정릉은 200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영화 <건축학개론> 속 중요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1960년대부터 명맥을 이어온 아리랑시장은 급속도로 재개발이 되면서 늘어난 유동인구로 도로 확장까지 이어졌다. 가로지르는 차들 탓에 손님들 발걸음이 뜸해졌다. 시장으로서 기능이 상실되기 직전이다. 함께할 식당은 지짐이집, 수제함박집, 조림백반집이 있다.

먼저 찾은 지짐이집은 자매가 운영하고 있다. 백종원 대표가 찾자 몹시 신기한 표정을 보인 자매는 주방 밖으로 나와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홀을 담당하는 동생은 청심환도 못 먹었다며 긴장했다. 이곳은 메뉴만 무려 32가지다.

주력 메뉴는 모둠전과 전찌개다. 몹시 긴장한 동생과 달리 언니는 침착하게 요리를 준비했다. 오픈은 일 년 조금 넘었고, 옆에서 떡집을 4년간 했다. 아버지의 떡집을 도와드리다가 암으로 돌아가셔 전집으로 바꿨다고 한다.

원래 가게 앞에서는 전판에 부쳤는데 손님이 없어 식어버리는 통에 5개월 만에 포기해 버렸다. 전판은 주방 안에서 선반 역할을 하고 있었다. 긴장한 나머지 부추전이 타 버리자 언니는 인정사정없이 버렸다. 지켜본 김성주(나이 48세)와 정인선(나이 29세)도 깜짝 놀라는 모습이다.

백종원 대표의 질문에 대답은 잘 하고 있었지만 언니는 많이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부추전을 다시 하는 와중에도 언니는 백종원 대표의 질문에 예민하다며 솔직하게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솔직한 모습이 백종원 대표의 솔루션에 도움이 될지 지켜봐야겠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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