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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청일전자미쓰리’ 9화, “우리 사장님 오셨어요!” 집 팔아 ‘압류해제+월급+협력사 빚’ 처리한 사장! ...“할머니가 기다리고 계시니까, 빨리 오세요!” 이혜리 끝까지 손 내밀어!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10.2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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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23일 방영 된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이런 말씀 드리게 돼서 유감입니다만, 저희 TM전자에서는 청일전자와의 더 이상 협력 관계가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이야기 하는 박도준(차서원)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하지만 그의 말에 송영훈(이화룡)은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하고, 정상화되기를 바랐다고? 누가? TM이? 아니면 박도준 당신이? 까고 있네”라고 소리 지르며 분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결국 남아있는 청일전자 생산직 직원들은 하나 둘 회사를 그만두는 모습을 보였다. 시작은 남자 직원 두 명이었다. 그들은 조심스레 최영자(백지원) 작업반장에게 찾아와 “반장님, 저희요 회사 그만 두려고요”라고 이야기 했다. 과연 남아있는 청일전자 직원들은 이 위기를 지나 딛고 일어설 수 있게 될까.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 캡쳐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 캡쳐

오만복(김응수)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어떻게든 현실을 다시금 살아가보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집을 판돈을 가지고 협력사 직원들을 만나기 위해 움직였다. 오만복은 “그렇지, 죽을 때 죽더라고 빚은 갚고 죽어야지”라고 이야기 했고, 이어서 “늦어서 미안하네, 진즉에 갚았어야 할 돈인데”라고 말하며 협력사 사장들에게 돈 봉투를 건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봉투 하나를 더 꺼내며 “이건... 정사장껀데, 내가, 정사장 부인을 볼 면목이 없네. 대신 전해주게”라고 이야기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TM전자 문형석(김형묵)은 유진욱(김상경)을 따로 만났고, “은혜는 좀 어때?”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성우 사장 만났다면서?, ”성우가 우리 협력사니까, 내가 가끔 만나겠지? (...) 근데, 거절했다고?“라고 유진욱에게 질문했다. 성우로의 이직 제안을 거절한 유진욱은 ”예, 경쟁업체로 이직한다는 게, 내키지 않아서요. 상도의에도 어긋나고“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그 말에 문형석은 ”꼭 그렇게 생각할 일은 아니잖아? 큰 그림을 그리라고, 큰 그림을“이라고 이야기 했다.

반문하는 유진욱을 향해 그는 “그러니 청우에 먼저 가서 자리 잡고 그 직원들 끌어주면 좋지 않겠어?”, “그리고 무엇보다 은혜를 생각해야할 것 아니야, 보호자 노릇이라도 제대로 하려면”이라고 이야기 했다. 그의 말에 유진욱은 “굳이 성우로 가지 않더라도 은혜 보호자 노릇은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라고 굳은 표정으로 대답했다. 그의 표정에 문형석 역시 “가족보다 그깟 으리가 더 중요한 거야? 그런거야? 내가 왜 이렇게까지 이야기 하는지, 잘 생각해”라고 말하며 일어섰다. 그의 말에 유진욱은 생각이 복잡해진 표정이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만복은 비리 장부를 가지고 가 은행 지점장을 협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장부에는 그동안 접대 받은 내용과 결제 내용까지 자세히 적혀있었다. 처음에는 별거 아니라 여겼던 지점장도 “이거 터지면 나 진짜 끝장이야, 모가지 날아간다고!”라고 문형석에게 전화하며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여기까지 정리한 오만복은 다시 청일전자를 찾아갔다. 이전에 비해 힘도 많이 빠지고, 수척해진 모습이었지만, 익숙한 곳에 온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피기 시작했다.

오만복은 달려오는 직원들을 향해서 “어, 다들 오랜만이네”라고 인사했고, 빨간 딱지를 계속해서 떼는 모습을 보였다. 함부로 압류 딱지를 훼손하면 형사 처벌 받는다는 그를 향해 오만복은 웃으며 “내가 압류 풀었다. 자, 압류해제 통지서”라고 말하며 최영자(백지원)에게 서류를 하나 내밀었다. 이어서 그는 “미쓰리 푸른 은행 안 갚아도 돼. 내가 지점장 만나서 해결했다. 자, 그걸로 직원들 월급 주고, 급한 대로 써”라고 이야기 하며 2억 돈 봉투를 건넸다. 과연 그의 마음은 무엇일까.

드디어 오랜만에 월급을 받은 직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피기 시작했다. 송영훈은 “월급이 통장을 그냥 스치고 돌아가네요, 야 이러다가 텅장 되겠다 텅장”이라고 말하며 너털웃음을 지었고, 다른 직원들도 “한 달 벌어가지고 한 달 사는 인생이 다 그런 거 아니겠냐”, “일단 한 숨 돌렸다, 아이고”라고 이야기 하며 너스레를 떠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정할머니(박혜진)는 오만복이 집을 팔아 직원들 월급과 압류 푼 것을 알게 되었고, 그를 위해서 회사 휴게실을 대대적으로 손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전에 자신이 도움을 받았던 것을 이렇게나마 갚고자하는 마음이었다. 그녀는 “데리고 와 사장님, 여기와서 지내라고 해. 내가 밥은 해 줄데니까”라고 이야기 했고, 최영자와 이선심은 오만복을 데려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래는 ‘청일전자 미쓰리’에 등장하는 인물들이다. 이 작품은 원작이 없는 자체 드라마로, 아직 인물관계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며, 16부작 예정이다.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어느 날 갑자기 사장님이 사라진 후 ‘죽어가는 회사 살려내기 프로젝트’로 고군분투 하는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혜리(이선심 역), 김상경(유진욱 역), 엄현경(구지나 역), 차서원(박도준 역), 김응수(오만복 역), 김홍파(조동진 역), 백지원(최영자 역), 김형묵(문형석 역), 정희태(황지상 역), 이화룡(송영훈 역), 현봉식(하은우 역), 김도연(오필립 역), 김기남(명인호 역), 박경혜(김하나 역), 정수영(이진심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본 방송은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영된다.

후속작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로 2019년 11월 20일 방영예정이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윤시윤, 정인선, 박성훈, 이한위, 허성태, 최대철, 김기두, 이민지, 김명수, 최성원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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