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이영은이 윤선우와 함께 있다가 실하고 응급실에 가서 나혜미와 서벽준이 골수이식을 위해서 검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26회’에서는 금희는 백혈병이 호전 되었다가 갑자기 악화되어 병원에 급하게 가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금희(이영은)은 백혈병 항암치료를 받고 골수 검사를 받은 후에 주치의(김텨영)로부터 호전됐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다. 이에 2주 동안의 병원 휴가를 받고 여름이(송민재)와 상원(윤선우)의 집에 인사를 하러 갔고 경애의 권유로 상원과 둘이 바닷가 여행을 가게 됐다.
하지만 금희(이영은)는 무리한 여행을 감행한 탓에 상원(윤선우) 앞에서 쓰러지게 됐고 병원으로 가게 됐다. 금희는 별장에서의 하룻밤 신혼여행도 보내지 못한채 응급실로 옮겨졌고 주치의(김태영)는 금희 보호자 상원과 영심(김혜옥) 그리고 재국(이한위)에게 조혈모 세포(골수) 이식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상원은 깜짝 놀라면서 영심에게 골수 이식이라고 설명을 했고 금희에게 골수 이식을 하기 위해 가족들은 적합작 검사를 받게 됐다. 영심은 “제발 금주, 금동이랑 맞아야 할텐데”라고 하며 검사결과를 기다렸지만 불일치로 나오자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