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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나영, 한국시리즈 2차전 애국가 제창…’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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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가수 김나영이 한국시리즈 2차전 애국가를 제창했다.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2019 KBO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애국가는 김나영이 제창했다. 김나영은 2013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 출신 가수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KBS2 ‘너도 인간이니?’,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 다양한 드라마의 OST에 참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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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는 신곡 ‘솔직하게 말해서 나’를 발매했다. ‘솔직하게 말해서 나’는 쓸쓸하고 담담한 분위기의 이지 리스닝 발라드 곡으로, 곡의 초반부에서 어쿠스틱 기타와 프로이별러 김나영이라는 말이 그대로 느껴질 만큼 슬프지만 절제된 목소리가 더해져 지금까지의 곡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한다.

잔잔하고 덤덤한 듯 풀어나가는 도입부와는 달리 곡의 후반부에서는 감정이 점점 고조되어 곡의 끝자락에 도달해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사랑에 있어 가장 슬픈 이별의 순간을 이야기 하는 가사, 그리고 김나영의 특유의 감정과 목소리가 더해져 애절한 슬픔의 감정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한편 김나영은 오는 26일 대구, 11월 2일 대전, 12월 14일 부산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솔직하게 말해서 나’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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