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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미수’ 양혜지-손상연 포스터 공개, ‘전지적 짝사랑 시점’ 스핀오프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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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예 배우 양혜지, 손상연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연애미수’의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23일 제작사 와이낫미디어가 새 드라마 '연애미수'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와이낫미디어와 MBC가 공동제작한 '연애미수'는 연애에 수없이 도전하지만 늘 미수로 그치는 청춘들의 짝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강파랑(손상연 분)과 이시원(양혜지 분)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다락방에서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두 사람은 묘한 시선을 주고받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바닥에 펼쳐진 그림들과 강파랑의 얼굴에 묻은 물감은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연애미수' 포스터 / 와이낫미디어
'연애미수' 포스터 / 와이낫미디어

손상연은 분리 불안장애로 보일 만큼 사랑에 굶주려 하는 강파랑 역을 맡았다. 언제부턴가 연애 한 번 해보는 게 인생의 목표라 수많은 여자에게 대시를 해온 강파랑은 오랜 친구이던 이시원에게 고백하게 된다. 그날 이후로 강파랑을 둘러싼 모든 관계는 얽히고설키게 된다.

양혜지는 쾌활하고 성격도 좋아 언제나 친구들에게 인기 많은 이시원 역으로 분한다. 이시원은 분리 불안장애인 강파랑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준다. 그뿐만 아니라 강파랑의 무분별한 고백들을 뒤에서 지켜보며 속을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

어릴 적부터 오랜 친구인 강파랑과 이시원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우정과 사랑 중 변화를 겪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두 사람은 현실 속 고등학생의 우정과 사랑, 기타 고민 등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와이낫미디어 자사의 IP인 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의 스핀오프 버전인 '연애미수'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뉴미디어 방송국으로 밀레니얼이 공감하는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는 와이낫미디어와 젊은 시청자와 소통을 지향하고 있는 MBC가 공동제작했다.

네이버VLIVE와 네이버TV에서 오는 28일 선공개되며, MBC에선 11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 50분에 방영된다. '콬TV' 채널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는 11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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