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연습생’ 펭수, 김수지 아나운서도 반한 ‘슈스’ 팬 서비스…“무릎 슬라이딩이라니”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펭수가 슈퍼스타 펭귄 다운 뛰어난 팬 서비스를 보여줬다. 

23일 김수지 아나운서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슬라이딩하는 슈퍼스타 펭수…펭수는 펭수다…호흡 곤란 왔습니다. 서포트 후기는 이따가 쓸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는 MBC 표준 FM 라디오 ‘여성시대’에 출연하기 위해 MBC 사옥을 방문한 펭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날 펭수를 만나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로비를 채우고 있었는데, 한 팬이 선물을 들고 있자 펭수는 무릎 슬라이딩으로 팬에게 다가가 선물을 받았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일제히 환호해 펭수의 뜨거운 인기를 알 수 있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펭수 진짜 미쳤다” “와 저 팬 분 너무 부럽다” “펭수 정체가 뭐야” “장난 없다 멋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라디오에서 펭수는 방탄소년단, 뽀로로처럼 스타가 되기 위해 한국에 왔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펭수의 열렬한 팬인 김수지 MBC 아나운서는 이날 라디오의 간식 조공도 직접 전달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펭수는 EBS에서 만든 새로운 캐릭터로, 유튜브와 EBS1에서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최근 온라인상에서 ‘EBS아이돌 육상대회’가 큰 화제를 모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이’를 자처하는 어른 팬들의 열띤 환호를 얻기도 했다.

이에 펭수는 지난 10일 SBS ‘배성재의 텐’의 스페셜 게스트부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등 지상파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