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조선로코-녹두전’ 강태오가 사랑스러운 촬영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강태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낮…?”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태오는 정자에 드러누워 눈을 감고 있다. 촬영 현장인 듯 한복을 입고 상투를 튼 강태오는 강렬한 드라마 속 모습과는 상반된 귀여운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드라마 진짜 꿀잼이에요” “오빠 녹두전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일상이 화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 강태오는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판타지오 소속 배우들로 구성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이기도 하다.
그는 ‘드라마 페스티벌-수사 부반장’ ‘미스코리아’ ‘여왕의 꽃’ ‘최고의 연인’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올해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와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 출연하며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조선로코-녹두전’에서 강태오가 맡은 차율무의 정체가 능양군, 훗날 인조로 밝혀지며 반전을 선사했다. 강태오는 동동주(김소현 분)의 곁을 한결같이 지키는 순정남에서 소름 돋는 ‘흑화’ 변신으로 극과 극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한편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하고 있으며 인물관계도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