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리부트] 제시, 성형-노출-쎈언니 악플에 “NO 부드러운 이미지”…신곡 ‘who dat b’ 가사도 당당한 행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제시가 ‘쎈언니’다운 당당한 행보로 악플에 맞섰다. 

지난 2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제시는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박명수가 “굉장히 오랜만에 출연하는 것 같다”고 근황을 묻자 제시는 “1년 만에 방송에 나온 것 같다.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예능을 안 했다”라며 “음악 만들 시간도 부족했고 사람들이 뭐라고 하기도 해서 신경이 쓰였다”고 답했다.

과감한 노출과 ‘쎈언니’ 콘셉트로 그를 사랑하는 팬들도 많지만 일각에서는 “보기 부담스럽다” “과하다” “한국 정서에 맞지 않다”며 비난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제시는 “노 부드러운 이미지는”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쎈언니’는 independent woman(독립적인 여성)이다. 10년 동안 하면서 드디어 사랑을 받았다. 물론 러브 앤 헤이트가 많았지만 오히려 그게 더 좋다. 다 사랑할 순 없다”고 말했다.

제시가 ‘쎈언니’ 콘셉트를 고수하는 것은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었다. 그는 “사람들이, 아이돌들도 그렇고 ‘나는 제시가 여자로서 우릴 위해 말해주는 것 같다’라고 한다”며 “아이돌인데 그 친구도 성격이 터프해도 이미지가 있어서 말을 못 한다. 그 대신 내가 대신 말해주니까 너무 고맙다고 하더라. 변하지 말아 달라고 한다”고 자신을 향한 주변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제시 인스타그램
제시 인스타그램

이번 신곡 ‘who dat b’에서도 이러한 제시의 생각은 잘 드러나 있다. ‘who dat b’ 가사에는 “세상 어디를 가든 동양 여자로서 나는 절대 안 꿀려” “하지 말라고 할수록 나는 더 하고 싶어져” “불편한 사람들 맞출 생각 없어 그냥 되게 버릇없는 女” 등 악플에도 당당한 제시의 모습이 담겨 있다.

1988년생 올해 나이 32세인 제시는 지난 2005년 싱글 ‘Get up’으로 데뷔했다. 본래 제시카 H.O란 예명으로 활동했으나 제시로 활동명을 바꿨다. 지난 2015년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대중들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로 주목받기 시작한 제시는 허술한 한국어 실력과 특유의 강한 입담으로 예능에서 화제를 모았다.

최근 하의 실종 공항 패션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으나 자신의 SNS에 “바지 입었다고 오케이?”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논란에 정면돌파했다. 이후에도 제시는 SNS를 통해 과감한 노출과 화려하고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난달 제시는 싸이가 설립한 소속사 피네이션에 이적 후 첫 싱글 ‘who dat b’을 발매했다. ‘who dat b’는 강렬한 힙합 장르의 곡이자 제시 특유의 소울과 감성이 온전히 담긴 트랙이다.  여기에 평소 제시가 가장 많이 듣는 “쟤 누구야?”가 아닌 “쟤 뭐야!?”란 물음에 대한 제시의 솔직한 답이 가사에 담겨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