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이동건과 그룹 티아라 지연의 결별 사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2월 이동건과 지연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일에 매진하다 보니 지난해 12월 자연스레 결별했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15년 한중 합작영화 ‘해후’를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15년 7월 처음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2016년 9월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동건은 자신의 말장난에 박명수가 “어린 여자친구 지연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하자 “아재개그는 안 해본 것 같다”고 답했다. 당시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 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여자친구랑 있을 때는 장난 안 치냐”는 물음에 “(지연이) 되게 재미없어 한다. 나랑 만나는 날 웃기거나 재밌을 거라는 기대 자체를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연은 정확히 콘셉트를 잡아서 만난다. 맛있는 걸 먹든, 차 마시고 헤어지든, 얘기에 토론의 주제가 있든 그렇지 않으면 잘 안 만나준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명수가 “왜 만나요? 재미가 없으면...? 잘생겨서 만나나?”라고 묻자, 라미란은 “난 즐거울 것 같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