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오늘의 운세’에 명리학 전문가로 근황을 전한 최제우가 여전한 조각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지나 8월 최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냉삼은 맛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제우는 빨간 고깃집 앞치마를 목에 걸고 진지한 표정으로 고기를 굽기 위해 집게를 든 모습이다. 그는 활동 때와 별반 다르지 않은 뛰어난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맛나게 드세요” “앞치마도 찰떡 소화하시는 오빠” “와 존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최제우는 1996년 터보의 백업 댄서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1998년 송혜교, 조여정, 김승현 등과 함께 시트콤 ‘나 어때’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90년대 하이틴 스타로 입지를 다졌다. 더불어 송혜교와는 학생복의 모델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소속사 관련 문제로 활동이 뜸해졌다가 최근 ‘오늘의 운세’ ‘어서 말을 해’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명리학 전문가 수업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하철 택배 일을 하는 등 노력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최창민에서 최제우로 개명한 이유에 대해서는 “조금 힘들게 살았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개명했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오늘의 운세’에서 명리학 전문가로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 명리학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