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박하선이 비현실적인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박하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이 너무 좋아서 눈을 못 뜨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하선은 연두색 원피스를 입고 가냘픈 몸매를 뽐내고 있다. 그는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제주도의 돌담을 배경으로 화보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30대임에도 20대 같은 여전한 동안 비주얼이 감탄을 더했다.
이를 본 팬들은 “화보가 따로 없다” “상큼 그 자체” “아침 라디오 출연한 거 너무 잘 봤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박하선은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왕과 나’ ‘동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특히 사극과 시트콤에서 우아함과 코믹을 넘나드는 극과 극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박하선은 최근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손지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현재는 MBC FM4U ‘FM영화음악 박하선입니다’의 DJ를 맡아 활동 중이다.
더불어 박하선은 지난 2013년 드라마 ‘투윅스’로 인연을 맺은 류수영과 2015년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했으며 그해 4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두 사람 슬하에는 딸 어엘 양이 있다.
박하선의 남편 류수영은 본명 어남선으로, 지난 1998년 데뷔했다. 그는 1979년생 올해 나이 41세로, 두 사람은 8살 차이 연상 연하 커플이다.
한편 박하선은 23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 소이현과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