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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강남 '꽃대창파히타', 맛의 비법은? '대창 손질만 2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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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생방송투데이' 강남역 맛집 '꽃대창파히타'가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서는 강남의 리얼맛집을 소개했다.

이날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120석임에도 불구하고 만석으로 사람들이 붐비는 꽃대창파히타 맛집이였다.

전 세계를 통틀어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꽃대창파히타는 대창, 목살, 새우, 멕시코식 장조림 까르니따스로 구성돼있다. 

한 손님은 "치폴레 소스안에 양파가 들어있다. 양파 향이 쫙 나면서 약간 매운데 같이 먹으면 느끼한 것도 잡아주고 굉장히 맛있다"고 말했다.

꽃대창파히타 맛의 비법은 대창이었다.이곳은 대창 손질에만 25시간을 들였다. 씻고 닦고 써는 기본 손질만 6시간이 걸렸다. 

SBS '생방송투데이' 캡쳐

여기에 여러 과일로 대창에 부드러움을 더해줬다. 타임, 바질, 큐민, 후추 등 8가지의 가루를 사용한 향신료로 대창의 냄새를 잡아줬다.

이후 하루의 숙성을 거친 뒤 팔팔 끓는 온탕에 한 번, 냉탕에 한 번 데쳤다. 주인장은 "삶았을 때 그냥 조리하게 되면 대창이 다 풀어진다. 때문에 탱탱함을 유지할 수 있게 얼음물에 다시 넣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창소스의 비법에 대해 주인장은 "저희 가게만의 비법 재료랑 간장이랑 조리는 과정을 통해서 나온 1차로 나온 간장이다. 각종 한약재와 과일 등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멕시코식 장조림 까르니따스 맛의 비결은 지방살이 적은 돼지고기 앞다릿살과 전용 소스를 물 없이 쪄내는 것이다.

주인장은 "이렇게 하면 육즙이 안 새고 고기 맛도 깊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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