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비디오스타' 모델 이혜주가 개그우먼 박나래의 클럽 실랑이 장면을 목격한 적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할래? 말래? 해! 결혼유발자 특집'에는 간미연, 박은지, 신주아, 이혜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주는 "MC 중 한 명의 흑역사를 본 적이 있다. 바로 박나래"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2년전, 제가 20살 때 클럽을 놀러갔다. 클럽 앞에서 누군가가 실랑이하고 있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나래 씨가 '개그콘서트'의 신인 개그맨이던 시절이었다. 무슨 일인가 해 보니, 박나래 씨가 주민등록증을 안 가져왔는데 클럽에 들어가게 해달라며 실랑이를 하고 있더라"고 설명했다.
이후 “박나래가 확인을 받고 결국 클럽에 들어왔다. '엽기적인 그녀'처럼 오자마자 스테이지를 씹어먹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주는 “그때부터 잘되더라. 이후 방송을 보면서 ‘저번에 그 언니네’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23 11: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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