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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故 설리 유작 ‘페르소나2’ 개봉할 수 있을까…제작사 측, “제작 잠정 중단? 확인 중”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9.10.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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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가수 겸 배우 故 설리(본명 최진리)의 유작 '페르소나2'가 세상에 공개될 수 있을까.

23일 오전 '페르소나2' 제작사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제작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디스패치는 영화 '페르소나2' 측이 제작을 잠정 중단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설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설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페르소나2'는 총 5명의 감독이 한 사람을 두고 각자의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영화다. 설리는 황수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페르소나2' 첫 번째 에피소드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아이유(본명 이지은)를 주인공으로하는 첫 번째 '페르소나'가 공개됐다. '페르소나' 시즌1에는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감독이 참여해 총 4가지 에피소드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했다.

아이유는 '페르소나'를 통해 배두나, 박해수, 김태훈, 이성욱, 심달기, 정준원 등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설리는 절친 아이유에 이어 '페르소나2'의 페르소나로 낙점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갑작스러운 설리의 비보가 전해지며 영화 '페르소나2'의 남은 에피소드 제작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설리가 참여한 황수아 감독의 '페르소나2' 속 에피소드가 공개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설리는 경기도 성남시 수성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악플의 밤' 녹화 스케줄이 있었음에도 전화를 받지 않는 설리를 만나기 위해 자택을 찾았던 매니저가 최초 발견했고, 경찰에 신고했다.

설리의 비보가 전해진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망 일시, 장소 등 사건 개요가 담긴 사망 동향 보고서가 퍼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했다. 소방본부는 동향보고서를 유출한 직원 2명을 확인했고, 이들에 대한 직위해제 등을 취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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