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의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할 것을 부탁했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BIGBANG 지드래곤, 태양, 대성 전역 현장 방문 관련 안내'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복무하고 있는 지역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라고 밝히며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의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행정 당국이 각별히 주의를 요구한 상황이라고 밝힌 YG엔터테인먼트는 “,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전역을 기다려주신 V.I.P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 다시 한 번 팬 여러분들의 방문 자제를 부탁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18년 2월, 같은 해 3월에는 태양과 대성이 현역 입대했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각각 10월과 오는 11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할 예정이다.
앞서 탑은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한 후 마약 혐의가 발각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빅뱅 멤버 중 유일하게 적역한 상태다.
최근 탑은 “복귀할 생각하지 말라”는 네티즌의 댓글에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고 답변을 남겨 시선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