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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최수종, 아내 하희라와 풋풋함 넘쳤던 과거…나이 무관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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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으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는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의 과거사진이 새삼 눈길을 끈다. 

최근 최수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8년 12월 어느날.. #선한영향력 #축복의통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풋풋하고 앳된 모습의 최수종과 하희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는 또렷한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냈으며 여전히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분 진짜 잘 어울리세요”, “진짜 멋있는 분”, “최수종이 사랑꾼 진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수종 인스타그램

지난 1987년 KBS ‘사랑이 꽃 피는 나무’로 데뷔한 최수종은 2000년 4월부터 2002년 2월까지 방영된 KBS1 ‘태조왕건’에서 왕건 역을 맡으며 호연을 펼쳤다. ‘태조왕건’은 고려를 건국한 왕건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왕건 역을 맡은 최수종을 비롯해 궁예 김영철, 강비 역의 김혜리 등이 출연해 200부작에 달하는 대서사시를 빛냈다.

하희라는 1981년 KBS ‘노다지’로 데뷔 후 ‘하늘아 하늘아’, ‘검생이의 달’ 등에 출연하며 하이틴스타로 활약을 펼쳤다. 이후에도 ‘있을 때 잘해’, ‘프레지던트’, ‘최고의 연인’, ‘차달래 부인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건재한 인기를 과시 중이다.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던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백년가약을 맺었고 드라마 ‘프레지던트’에서는 부부로 출연해 찰떡 연기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최근 최수종은 총 100부작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 유이와 함께 호흡을 맞춰 완벽한 부녀 케미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하나뿐인 내 편’ 종영 후 최근 최수종은 ‘뭉쳐야 찬다’, ‘집사부일체’ 등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섰으며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으로 아내 하희라와 함께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하희라-최수종 부부의 달달한 일상이 그려지고 있는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한편, 최수종은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이며 아내 하희라와 7살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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