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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마당’ 보약 밥상 레시피, 해산물 영양 솥밥+대하탕+늙은호박김치+밤 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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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0월 23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가족 건강을 지키는 보약 밥상 레시피를 공개했다. 먼저 해산물 영양 솥밥이다. 홍합에 붙은 수초를 깨끗이 제거한다. 옅은 농도의 소금물에 홍합을 살짝 흔들어 씻는다. 전복은 솔로 문질러 뽀얗게 씻는다.

숟가락을 이용하면 전복 껍데기 분리가 쉽다. 전복 끝부분에 달린 이빨을 제거한다. 전복 내장은 잘게 다지고 전복 살은 채 썬다. 참기름을 두르고 전복 내장과 살을 볶는다. 전복이 살짝 익으면 불린 찹쌀과 멥쌀을 넣어 함께 볶는다.

밥 위에 홍합, 채 썬 무, 표고버섯, 당근을 올린다. 구수한 사골 육수를 넣어 짓는다. 강한 불에 5~8분, 중불에서 10~15분, 불을 끄고 5~10분 뜸을 들인다. 가을 바다를 가득 품은 솥밥은 별다른 반찬이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얼큰한 대하탕은 식감이 좋지 않은 대하 뿔, 더듬이, 꼬리 물총, 다리를 제거한다. 새우 가슴 부분의 다리는 고소한 맛이 나니 제거하지 않는다. 새우등 둘째 마디에 이쑤시개를 넣어 내장을 제거한다. 내장에서 씁쓸한 맛이 나기 때문에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새우의 비린 맛을 잡기 위해 맛술과 후추로 밑간한다. 멸치 다시마 육수에 무, 오만둥이를 넣고 끓인다. 무는 단단하니까 익는 데 오래 걸려서 먼저 넣고, 오만둥이도 육수를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 넣는다. 그사이에 양념을 만들어 보자.

고춧가루, 간장, 후추,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된장, 고추장에 멸치육수를 넣어 섞는다. 냉장고에 숙성시키면 더 부드러워서 맛있다. 꽃게도 제철이니까 꽃게를 넣고 끓이면 꽃게탕이 되고, 우럭을 넣으면 우럭 매운탕이 된다.

양념장을 푼 육수에 표고버섯, 대하, 애호박, 파, 고추, 콩나물을 넣고 끓인다. 마지막에 향긋한 쑥갓을 한 줌 넣어주면 끝이다. 늙은호박김치는 가을철에 김장 끝나고 남은 양념이나 채소를 넣고 호박이랑 같이 무쳐서 만든다.

늙은 호박은 씨를 깨끗이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다. 호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썬다. 늙은호박에 쪽파, 배추, 그리고 무 윗부분에 있는 무청을 넣는다. 준비된 채소에 고춧가루, 소금, 새우젓, 액젓, 다진 생강을 넣고 버무린다.

달콤한 밤 퓌레는 밤에 칼자국을 낸 다음 소금물에 한 시간 정도 담가둔다. 소금물에서 건진 밤을 찜기에 올려 센 불에서 20분간 찐다. 불을 끄고 약 15분간 뜸을 들인다. 얼음물에 찐 밤을 넣어 식혀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도록 한다.

삶은 밤에 우유나 생크림 또는 물과 설탕을 넣고 곱게 갈아준다. 무첨가 요구르트 위에 얹으면 건강한 밤 요구르트가 된다. 밤 퓌레 그대로 먹거나 푸딩, 타르트에 곁들이면 훌륭한 디저트가 된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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