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관절염 개선에 좋은 '우슬'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우슬의 효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슬은 생김새가 소의 무릎뼈와 닮아 쇠무릎이라고도 불리는 식품이다. 옛 의서 등에 따르면 우슬은 관절이나 무릎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절통증과 관절 경직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게되는 관절염. 실제로 관절염으로 고통받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우슬과 두충 복합물을 1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대조군보다 관절염 개선 효과가 200%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있는 우슬은 혈중 중성지방을 감소시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슬은 약재기 때문에 우슬차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이때 우슬을 물이 아닌 술로 씻으면 정유 성분을 제거해 차의 풍미를 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우슬 우린 물로 밥을 지어먹어도 괜찮다고.
우슬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10g으로 알려졌다. 또한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은 의사와 상담한 후 섭취해야한다. 우슬을 과다 복용시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