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픽] '책 읽어드립니다' 문가영, "단테 신곡 읽으려 서점 뛰어다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요즘책방:책 읽어드립니다' 문가영이 최애 책 단테 '신곡'에 눈을 반짝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이적, 문가영과 소설가 장강명,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양정무 교수, 법의학자 유성호가 출연해 1320년 출간된 단테 알리기에리의 상상 여행기 '신곡'을 소개했다.

이날 문가영은 "신곡을 18살에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당시에 영화 '세븐'을 굉장히 좋아했다.보다보니까 단테 '신곡'을 인용해 만든 영화길래 읽어봐야겠다했는데 서점에 가니까 없어서 정말 많이 뛰어다니면서 찾았다. 읽기도 전에 애착이 컸다"고 말했다.

tvN '책 읽어드립니다' 캡쳐

양정무 교수는 신곡 뜻에 대해 "곡은 노래가 맞다.신의 노래라는 뜻이다. 100개의 노래로 만들어진 거대한 서사시다. 단테가 9박 10일동안 지옥, 연옥, 천국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담은 거대한 판타지다"라고 설명했다.

설민석은 단테에 대해 "우리나라 신라에 비교하면 귀족 중에서 5두품 정도다.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다. 30대 중반에 국무총리가 된다. 정적에 의해 몰락하고 추방당한 시기에 쓴 책이 '신곡'"이라고 전했다.

진정한 죽음과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해 줄 '책 읽어드립니다' 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한편 올해 나이 24세인 문가영은 물리학자인 아버지와 음악가 어머니가 독일 유학 중 만나 결혼을 해서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라 한국어, 영어, 독일어 3개 국어를 구사하며 뇌섹녀로 주목받았다.

문가영은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