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금일 '한끼줍쇼'에 출연을 알린 소이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소이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4년 10월... 시간이 참...빠르네유..그쥬??ㅋ”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편 인교진의 이마에 키스를 하고 있다. 특히 마치 영화를 방불하게 하는 두 사람만의 분위기가 시선을 끈다.
소이현은 1984년생으로 올해 36세인 배우로 지난 2002년 이기찬 ‘감기’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후 ‘청담동 앨리스’, ‘운명과 분노’, ‘부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가고 있다.
특히 '운명과 분노'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그는 제작발표회 당시 "여배우에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여배우는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연기 스펙트럼도 넓어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예전 같으면 박수아 보면 너무 예뻐서 질투할 법도 한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저런 딸을 가진 엄마는 얼마나 좋을까 하며 마음이 넓어지더라"고 덧붙였다.
남편 인교진에 대해서는 "신랑이 응원 많이 해주고 있다. 워낙 왕성히 활동하고 계셔서 크게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사실 주상욱과 굉장히 친하다. 주상욱은 저희 결혼식 사회도 봐주셨다. 두 분이 만나 술도 한잔하면서 저를 '잘 부탁한다'고 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소이현은 지난 2014년 3살 차이가 나는 인교진과 웨딩 마치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