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가 제니장으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20일 김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weekend all#시크릿부티크 #제니장 #장도영 #secretboutique #jennyjang"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아는 하얀색 목폴라에 청록색 치마로 세련된 제니장 패션을 완성시켰다. 제니장 패션은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의 패션이 주목받는 ‘블레임 룩’을 떠올리게 만들며 흥미로운 장면들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선아님 의상도 너무 잘어울리시고 연기도 너무 잘하세요", " 제니장이 넘넘 보고프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47세인 김선아는 김선아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에 출연해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탈색 쇼트커트로 파격 변신한 이유에 대해 “감독님께서 그간의 김선아를 싹 다 없앴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면서 박형기 PD의 제안이었다고 밝혔다.
김선아는 ‘시크릿 부티크’에서 부티크 대표이자 정재계 비선실세인 제니장을 연기한다. 믿고 보는 배우의 대명사인 김선아는 냉철한 카리스마와 그 속에 숨겨진 어린 시절의 아픔을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SBS '시크릿 부티크' 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