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트위치TV 스트리머 마루에몽(본명 김유리)이 근황을 전했다.
마루에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미리 생일 방송해요! 원래는 19일 토요일이 생일인데 그때 하루 재밌게 놀고 먹고 하려고 미리 오늘 방송함! :3 그래서 결론은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고... #selfie #me #스트리머 #트위치 #트위치tv #Twitch #Twitchtv #생일 #birthday”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마루에몽은 흰색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귀여운 미모와 대비되는 팔에 있는 타투가 시선을 모은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인 마루에몽은 첫 방송을 트위치에서 시작을 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아바타tv’라는 곳에서 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7년 2월부터 6개월간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진행하다가, 2017년 8월 트위치와 계약을 맺고 이적. 트위치로 이동한 뒤 11월 즈음부터 평균 시청자수가 급격히 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히 털털한 아재 클립은 유튜브에서 80만 조회수를 찍으며 팔로워 수가 급증했다.
조회수 10만을 넘긴 클립이 유명 스트리머들의 영상 도네이션에 자주 등장하면서 타 방송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졌고, 유튜브에서도 50만 조회수가 넘는 마루에몽 영상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9일에 대만 스트리머가 마루에몽 방송을 3천명 가량 호스팅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로 인해 채팅창이 중국어로 도배되고 이를 진압하는데 애를 먹기도 했으나 이 시기를 기점으로 팔로워 수가 대폭 증가했다.
마루에몽은 자신을 코스프레 전문 모델이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맥심 화보 모델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마루에몽은 매주 월, 화, 목, 금 오후 6시 30분 트위치TV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