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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함소원♥진화, "요식업 아직 이른 것 같아요"..'좌충우돌'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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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성준 기자) 함소원 남편 진화가 아르바이트하면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진화는 22일 TV조선 '아내의맛'에 출연해 요식업의 힘든 점을 몸소 깨닫고 "요식업 사업을 당장 시작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TV조선 '아내의맛'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아내의맛' 방송화면 캡처.

진화는 아르바이트 시작부터 혼나는 모습을 보였다. 재료가 하나씩 빠지는가 하면 재료의 양을 잘못 넣기도 한다. 결국 진화의 첫 작품은 싱크대에 그대로 버려졌다. 박명수는 "저렇게 한 번 실수하고 나면 정확하게 기억 날 거예요"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주방 선배 역시 "천천히 해"라며 다급해진 진화를 다독인다.

하지만 또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떡볶이에 넣는 양배추를 김치찌개 넣고 만 것. 주방은 바쁘기만 한데 벌써 진화가 한 음식은 수 차례 손님이 아닌 싱크대로 향했다. 주방 선배가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봐"라고 하자 진화는 레시피를 컨닝하며 겨우겨우 음식을 완성했다.

한 번 요리를 성공하더니 자신감이 생긴 진화는 주문표를 보고 스스로 할 일을 찾았다. 족발을 예쁘게 써는 진화 뒤에는 김치찌개가 펄펄 끓다 못해 쫄아들고 있다. 결국 진화의 세 번째 김치찌개 역시 싱크대로 향했다. 지금까지 진화가 싱크대에 버린 요리는 김치찌개 3개와 떡볶이 1개, 총 6만6000원어치다.

진화가 아르바이트에 여념이 없는 사이 임창정이 가게를 방문했다. 임창정이 어떠냐고 묻자 진화는 영혼없이 "재밌다"고 말한다. 임창정은 이어 진화에게 꼬막비빔밥을 주문한다. 그러면서 진화를 칭찬하기 시작했다. 그는 "주방에 처음 들어오면 이런 거 못 해. 뭘 해야 될지 모른다"며 "되게 능숙하게 잘한다"고 칭찬했다.

진화가 만든 꼬막비빔밥을 시식한 임창정은 "맛있어. (가게에서 파는 거랑) 똑같아"라고 극찬했다. 주방에서 진화의 실수를 모두 지켜본 실장님은 할 말이 많은 표정이지만, 분위기를 망치지 않으려 애써 꾹꾹 눌러담았다.

드디어 진화가 만든 첫 음식이 주방을 벗어나 손님 테이블로 나가고, 진화 역시 실장님의 주문대로 홀에 나간다. 하지만 홀에 나가자마자 다른 직원들을 돕기보다 팬들에게 사진 찍어드리기 바쁜 진화를 보고 임창정마저 얼굴이 굳는다. 심지어는 직접 일어나 진화를 뒤따라다니며 잔소리를 하고 만다. 임창정은 한동안 잔소리를 이어간 뒤 겨우 자리에 앉아 밥을 먹으면서 잠시도 진화에게서 눈을 못 뗀다.

그러는 와중 여기저기서 주문한 게 나오지 않는다는 손님들의 불평이 터져나왔다. 게다가 한가롭게 주문한 콜라를 직접 따라주기까지 하는 진화를 보며 다른 직원들의 표정도 점점 굳는다. 결정적으로 주문을 잘 못 받아 2층에서 주문한 떡볶이를 들고 계속 1층에서 떠도는 진화. 보다 못한 임창정이 다시 일어나 교육에 나섰다.

진화의 좌충우돌 아르바이트기를 시청한 이휘재가 진화에게 "일을 직접 해보니 요식업 창업에 대한 욕심이 더 생기냐"고 묻자 진화는 한참을 머뭇거리더니 "아직은 좀 이른 것 같다"고 말해 함소원을 안심시켰다.

TV조선 '아내의맛'은 매주 화요일 저녁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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