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이채영과 김사권이 각자의 계획을 얘기하고 떠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25회’에서는 상미(이채영)는 유학을 결심하고, 준호(김사권)는 의료봉사를 가기로 했다.
용진(강석우)이 준호(김사권)와 이혼한 딸 상미(이채영)에게 “너 앞으로 어떡할 생각이냐?”라고 묻고 상미는 “아버지 병원 경영을 돕기 위해 유학 알아보고 있다”라고 답했다. 석호(김산호)는 준호(김사권)에게 “무슨 계획이라도 세웠냐?”라고 묻자 “낙도 같은데 가서 의료 봉사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준호(김사권)와 함께 살게 된 명자(김예령)은 섬에 갈 생각으로 걱정했지만 석호(김산호)가 준호가 “나한테도 미안하지만 어머니 모시고 싶어하는 것 같더라”고 전하면서 명자는 감동을 받게 됐다.
또한, 금희(이영은)는 항암치료를 성공하고 2주간의 퇴원을 하고 용진과 경애에게 인사를 하러가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