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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프랑스에서 온 닐 슈미트…림프성 백혈병 진단으로 4년 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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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2일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프랑스에서 온 닐 슈미트의 일상이 그려졌다. 올해 32세인 닐 슈미트는 파리에서 태어나 파리 무대에서 활동했던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였다. 피아노를 가르쳤던 한국인 학생을 통해 한국어를 접한 이후, 한국어의 매력에 빠져 한국 생활을 시작 한 지 어느덧 5년차가 되었다.

KBS1 ‘이웃집 찰스’ 방송 캡처
KBS1 ‘이웃집 찰스’ 방송 캡처

닐 슈미트는 등장과 동시에 재즈 피아니스트의 면모보다 개그맨의 면모를 뽐내면서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패널로 나온 알베르토 앞에서 펼친 ‘한국인을 유혹하는 이탈리아 남자’ 성대모사는 이탈리아 남자, 알베르토의 폭풍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유쾌한 성격만큼이나 흥겨운 닐 슈미트의 일상이 이어졌는데 닐 슈미트의 유쾌한 일상에서 숨겨진 사연이 드러나기도 했다. 사실, 닐은 스무살이 되던 해 갑작스럽게 ‘림프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었던 이력이 있었다. 무려 4년간이나 투병 생활을 했을 정도로 죽음의 문턱을 넘어 왔다.

그가 한국행을 선택했던 이유도 완치 이후, 인생의 가치관이 바뀌면서 부터였다고 한다. 도대체 그는 왜 인생 2막을 열 장소로 한국을 선택한 것일까? 한국살이 5년차에도 불구하고 MC와 패널들이 모두 놀랄 정도로 수준급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닐 슈미트. 한국에서 첫 건강검진으로 받은 수면 내시경 장면이 나오자 출연진들은 모두 깜작 놀랐다. 수면 내시경 검사 직후 무의식중에도 닐이 한국말로 혼잣말을 했기 때문이다. 

파리에 비해 재즈신도 좁고, 가족도 없는 한국 생활이지만 아랑곳 않고 한국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는 닐의 한국 생활기가 감동을 자아냈다.

KBS1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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